실용음악 발전을 위한 장, 어플라이드뮤직포럼 21(Applied Music Forum 21)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하다!

 

지난 8월 24일에서 25일까지 양일간 ‘실용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어플라이드 뮤직포럼21(Applied Music Forum 21)’이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최초로 개최되었다. 

본 포럼은 실용음악 학과 교수진, 재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간담회, 포럼, 교류 공연을 통한 지속적인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실용음악의 현주소를 가감 없이 진단하고 실제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논제가 사회를 맡은 남서울대학교 정지찬 교수(원모어찬스)의 진행으로 논의되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KT&G사회공헌실 심영아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상상마당의 예술 인프라와 예술대학교의 전문성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인들의 폭넓은 창작활동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KT&G상상마당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포럼은 홍익대학교 공연예술 학부장 박기영 교수, 한양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이승환 교수,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김건 교수,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신연아 교수,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총괄 김석원 교수,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정원영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김광민 교수, 서경대학원 실용음악과 강호정 교수, KT&G상상마당 춘천 김경회 아트센터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입시제도와 시스템 안에서의 현실과 한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된 Q&A를 반영하여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현 실용음악 교육 과정 (커리큘럼)의 발전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이에 따른 교수법과 그의 역할, 각 학교별 교육 과정의 이슈가 공유되기도 하였다. 또한 음악인으로서의 교육과 예술인으로서의 스토리텔링이 동반될 수 있도록 음악으로 진로를 판단할 시에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직업군과 전문성에 대한 고민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럼의 말미에는 남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교류 공연이 펼쳐져 비록 비대면 공연이었지만 실력을 입증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올해 개관 14주년을 맞은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암흑기 속에서도 전문 예술인 지원 및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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