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칸영화제 개막작, 감독상 수상 \'아네트\' 10월 27일 개봉 확정

제공: 그린나래미디어

2021년 칸영화제 개막작이자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아담 드라이버,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 레오 까락스 감독의 신작 <아네트>가 10월 27일 정식 개봉한다.

<아네트>는 오페라 가수 안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가 사랑에 빠지면서 무대 그 자체가 된 그들의 삶을 노래한 시네마틱 뮤지컬. <퐁네프의 연인들><홀리 모터스>를 연출한 레오 까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결혼 이야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아담 드라이버가 제작과 주연을 맡고 <라 비 앙 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꼬띠아르가 상대역을 연기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더불어, 비틀스가 인정한 미국 밴드 스팍스(SPARKS)의 론 마엘, 러셀 마엘 형제가 영화의 원안과 음악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올해 제74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베일을 벗은 <아네트>는 전 세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2021년의 가장 독창적인 영화"(Empire Magazine), “완전히 미쳤다”(London Evening Standard),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갈 것이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영화"(Time Out) 등의 극찬을 받으며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관객들 또한 벌써부터 <홀리 모터스> 이후 9년 만에 만나는 레오 까락스 감독의 신작에 대한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아담 드라이버,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시네마틱 뮤지컬 <아네트>는 10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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