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예술의전당 대학가곡축제

제공: 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성악과 대학생들과 손잡고 듣는 재미, 보는 재미를 버무린 본격 가곡 살리기에 나선다. 예술의전당2021 예술의전당 대학가곡축제814(), 15() 양일간 오후 총 4회에 걸쳐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대학가곡축제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우리 가곡에 대해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악과 재학생들에게는 뜻깊은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무대는 팀이나 개인이 우리 가곡을 활용해 15~20분 분량으로 꾸민 음악극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성악학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어떻게 우리 가곡을 재해석하는 지다.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쟁과 순위 매기지 않고, 관객과 연주자 모두가 화합하며 즐기는 잔치가 될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학교에서 수업 때 불러보았던 중장년층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그간 낯설었지만 각종 오디션 무대를 통해 우리 가곡을 알게 된 청년들에게는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문의와 사전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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