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니페스트2021 ‘국내 작품’ 공모 본선 진출작 발표

제공: 인디애니패스트2021

올해 17회를 맞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21이 올해의 국내 작품 선정작을 공개했다. 독립보행 38편, 새벽비행 21편, 랜선비행 12편까지 총 71편이 엄정한 심사를 걸쳐 올해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독립보행(Independent Walk)’ 부문은 독립 애니메이터들 작품 대상이며, ‘새벽비행(First Flight)’은 학생 애니메이터들이 경쟁을 펼친다. ‘랜선비행(Animated Web Series)’부문은 플랫폼의 다양화로 인한 웹애니메이션 제작 증가 추세에 맞추어 ‘인디애니페스트2020’부터 신설된 부문이다. ‘독립보행’과 ’새벽비행’ 작품 중 일부와 ‘랜선비행’ 전 작품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인디애니페스트2021의 ‘국내 작품’ 본선 진출작 71편 중에서 ‘독립보행’ 부문 2편 <답이 없는 전화>, <육식콩나물>, ‘새벽비행’ 부문 2편 <The Isle of Trashes>, <EYES>, ‘랜선비행’ 부문 1편 <Rhythemens>까지 총 5편이 올해의 주목해야 할 작품으로 지목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인디애니페스트2021은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유례없는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독립애니메이션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유일무이한 소통의 장을 다시 한번 펼친다. 코로나19에 대비, 철저한 방역 절차를 시행해 오프라인 상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국내 작품’ 경쟁 부문 공모 상영작 71편을 발표하며 영화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인디애니페스트2021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극장에서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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