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현식 명곡 뮤지컬 \'사랑했어요\' 8월 14일 개막!

제공: ㈜호박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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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노래했던 음유시인 故김현식의 주옥 같은 명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가 오는 8월 14일(토)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린다.

여린 감성을 지닌 고독한 싱어송라이터로 50대 후반의 성공한 대한민국의 가수 현재 이준혁 역으로는 조장혁, 정세훈, 성기윤이 출연한다. 보컬의 신(神)으로 불리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조장혁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여 대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최초로 팝페라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오랜만에 명품 보컬로 뮤지컬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뮤지컬 배우로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뿐만 아니라 연극,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 성기윤이 출연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무게감을 더한다. 

음악이 세상의 전부인 아웃사이더로 현재 준혁의 젊은 시절을 보여주는 과거 이준혁 역에는 고유진, 홍경인, 김용진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공간 속에서 이뤄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연인의 사랑, 가족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까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주며 이 시대에 저마다의 사랑과 아픔을 간직한 우리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사랑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비처럼 음악처럼’을 비롯해 이번 재연 공연에 추가된 ‘내 사랑 내 곁에’까지 감성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말로 대중을 사로잡은 김현식의 명곡들과 현대적 감각에 맞춰 각색된 대본, 최고의 뮤지컬 크리에이티브팀의 협업을 통해 뜨겁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김현식의 음악을 즐겼던 세대는 물론, 청춘을 지내온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함께 깊은 감동을 전할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8월 14일(토)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며, 오는 7월 6일(화) 오후 2시에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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