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문화의 아이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제공: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탄탄한 음악성, 자유분방한 가사,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여섯 번째 정규앨범 [CALL ME IF YOU GET LOST]로 돌아왔다. 래퍼,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영상 감독 등 멀티테이너로 활동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지금 힙합 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그 혼자만의 힘으로 발매한 앨범 [Bastard](2009)는 권위있는 음악 매체 피치포크(Pitchfork)에서 선정한 ‘올해의 앨범50(The Top 50 Albums of 2010)’ 32위에 올랐고 그때를 기점으로 명성을 쌓게 되었다. 직접 런칭한 스케이트 보드 의류 브랜드 ‘Golf Wang’의 패션 디자이너이며, 자신의 뮤직비디오와 각종 CF 영상을 감독하기도 한다. 최근 제작한 코카콜라 광고음악 ‘Tell Me How(Coca-Cola Commercial)’ 역시 브랜드의 개성을 담아낸 경쾌함으로 호평 받는 등,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음악인을 넘어 대중 문화의 아이콘으로 선전하고 있다.

총 열 여섯 곡으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랩 앨범 상(Best RAP Album)’을 수상한 전작 [IGOR]를 넘어설 수작이라 기대 받고 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여기에 화려한 참여진까지 더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가 함께한 'JUGGERNAUT'은 강렬한 비트와 더불어 개성이 또렷한 세 아티스트의 조화가 귀를 즐겁게 한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The Creator’라는 별명을 입증하고 있지만, [CALL ME IF YOU GET LOST]는 그의 본업이 음악인이라는 것을 다시금 보여줄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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